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문단 편집) === 사고 보도 및 가족들의 반응 === [[파일:external/99d1ac8655f3312db72ad2ff4edb951b3ba83a730573db19834a151a45b6f6f6.jpg|width=600]] 해당 오보는 언론인들 사이에서 선정된 '''[[21세기]] 최악의 오보'''로 뽑혔다. [[https://www.youtube.com/watch?v=3bChcgcCDe4|구조자 관련 오보가 수정되어 가는 과정]][* 해당 방송은 [[TV조선]]이지만 타 언론들도 마찬가지로 실시간 발표를 같이 듣고 방송하는 것이라 다른 언론도 오보를 내기는 마찬가지였다.] 참사 자체의 첫 보도는 선체가 45도경이나 기울어진 시점인 오전 9시 19분 [[YTN]]에서 내보냈고 처음 오보를 낸 곳은 [[MBN]]이며 11시 1분 7초였다. 뒤이어 YTN과 MBC가 26초에 각각 이를 전했으며 타 언론들도 이를 받아 썼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2285|2019년 미디어오늘 기사]]. 초기에 '단원고 특정 반 인원에 대한 전원 구조'라는 발표가 '단원고 전체 구조'라고 잘못된 오보로 이어졌다.[* 사실 특정 반 인원에 대한 전원 구조라는 발표도 잘못되었는데 모든 학생이 구조된 반은 단 한 반도 없었고 가장 생존율이 높은 1반도 절반 정도만 구조되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사건을 처음 속보로 접한 시민들이 인명피해가 크지는 않다고 잘못 생각하게 만들었고 오후가 되어서 이것이 오보로 밝혀지고 180명 미만만 구조가 되었다는 정정 보도가 이어지면서 분노 어린 여론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일부 언론에서는 저 338명 구조 소식을 일단 먼저 내보내고, 이후 이것의 출처가 불분명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는 단원고에서 발표한 거 같다는 엉뚱한 소리를 하였다. 이 내용이 발표될 때는 구조자들이 해경 및 어선을 타고 이곳저곳에 흩어져 있었다. 또는 사고를 속보로 전하면서 해군 함정도 동원돼서 구조에 참여하고 있다는 오보를 내기도 하였다. 실제 [[골든아워]] 이전의 해당 현장에서는 해경 소속 경비정 1척과 민간 어선들이 전부였다. 이는 정부 고위공직자로 하여금 초기 대응에 혼선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오보를 초기에 낸 곳들 중 가장 심한 예가 [[MBC]]인데, [[MBN]] 측이 "일단 증언과 여러 곳에서 나온 말들이 다른데 보도가 사실이었으면 한다"고 언급했으나, MBC는 아예 단정해서 보도한 데다 지역 자회사인 목포MBC 기자들 측의 아직 배 안에 갇혀 있는 사람이 있다는 현장 보고조차 무시했다.[* 이 사례가 2017년 다큐멘터리 영화 <공범자들>에도 다뤄지자, 참사 당시 전국부장이던 박상후는 <[[뉴데일리]]> 통화를 통해 오보의 책임은 언론노조 소속 기자들에게 있다고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17/08/04/2017080400082.html|주장했으며]], 오정환 당시 보도본부장도 이들의 실명을 공개해가며 [[http://www.mediapen.com/news/view/300469|같은 주장을 했다]].] 5월 21일 최민희 당시 새정치국민회의 의원이 방심위 자료를 받아서 오보의 최초 진원지는 MBC라고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38208.html|주장했는데]], 이에 MBC 측은 다른 방송사가 먼저 오보를 냈다고 주장했다가 22일 <뉴스데스크>를 통해 [[http://m.journalist.or.kr/m/m_article.html?no=33656|짧게나마 사과했다]]. 그 외에 [[KBS]]도 기자들의 요구에 따라 언론 불신 및 자사 보도에 대한 비판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9~10번 꼭지에서 다뤘고, <[[SBS 8 뉴스]]> 역시 김성준 앵커와 유가족 간 대담에서 언론 불신을 다루는가 하면 [[중앙일보]]는 2면 전면에 사과문을 냈고, [[한겨레]]도 15일 창간 25주년을 맞이해 반성과 각오를 다지는 칼럼을 냈다. [[2014년]] [[4월 18일]] [[저녁]]부터 [[5월 8일]]까지 [[팩트TV]]와 [[이상호(기자)|GO발뉴스]]가 공동으로 취재하며 세월호 사고 현장을 [[http://www.ustream.tv/channel/13097972|생중계]](대부분 시간은 현장 방송을 재방송으로 함)하였다. 이후엔 합동 생방송을 [[http://news.facttv.kr/n_news/pop/notice.html?no=267|종료]]하고 각자 보도했다. 다른 방송은 [[http://www.ustream.tv/channel/wing365ch2|여기]](욕설이나 실신 등 자극성이 심한 장면이 찍힐 경우 방송이 잠시 끊기기도 한다). 아무런 지원이나 방송사 관계 없이 한 남성이 독자적으로 방송하였으며, 방송 중간에 상황 설명에 대한 코멘트를 하는데 사고자 가족들의 감정이 북받쳐 울음바다가 될 때마다 방송 진행자 역시 울먹이며 방송하고 있어서 안타까움을 더하였다. 혼자 방송하기 때문에 힘든 점이 많다고 토로했으나, 현장에 뛰어들어가 방송하기 보다는 사고자 가족들의 상황을 담담히 전하고 싶다고 [[4월 19일]] 오후 방송 중에 밝히기도 했다. 차이점은 카메라 각도와 소리가 좀 작다는 점, 그리고 계속 현장 상황만을 중계한다는 것이다. [[4월 22일]] 오후부터 방송을 중단하고 서울광장 합동 분향소를 중계했다. 당시 사고자의 가족들은 강당에 모여서 구조 관련 소식을 계속 기다리고 있었다. 급하게 현장으로 달려온 학부모들이 많은 관계로 현장에 생필품 등이 부족하였으나 각지에서 구호품이 도착하였고, 4월 19일 이후로 개인 구호품은 접수 받지 않았다. 사고 당시 구조된 사람들은 정신적 충격이 심해서 외부 면회가 통제된 상태이며, 특히 [[단원고등학교|단원고]] 학생들의 정신적 충격이 특히 심각했다. 단원고 학생들 중 구조된 학생들 중에서 거의 [[PTSD]]에 가까운 증상을 보이는 학생도 있었다.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918274|#]] 이에 따라 수학여행을 가지 않은 단원고 1학년과 3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PTSD 검사를 실시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4191745041&code=940202|#]] 배에 탑승한 2학년 학생들의 PTSD 증상이 매우 심한 관계로 교육부에서는 학교가 아닌 [[병원]]에서 수업을 하도록 조치했으며, 수업과 치료를 병행하기로 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0&aid=0002565132|#]] 학부모들은 현장 상황이 언론이 전파하는 상황과 많이 다르다고 주장하였다. 수색이 지지부진한 건 둘째 치고 의지조차 있는 거냐며 학부모들의 불신이 커졌으며, 오죽하면 현장 책임자가 경비정에 탑승하고 있는 학부모들을 통해 상황 파악을 하고 있을 정도라고 말하기도 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437&aid=0000037967|현장에서 한 학부모와의 인터뷰 내용]]. 결국 여러 일들로 실종자 가족들은 불신이 커졌고, [[/사건 사고|같은 해 4월 20일에 청와대로 가겠다는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 와중에 [[수학여행]] 총책임자 자격으로 세월호에 동승했던 [[단원고등학교]] 교감이 목을 매단 채로 발견되었다. [[경찰]]에 의하면 학생들을 구하지 못하고 자신만 구조된 것에 죄책감을 이기지 못해 [[자살]]한 것으로, 그동안 단원고 교감은 "나만 구조됐다"며 자책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교감의 지갑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이러한 자책의 감정이 담겨있어 주변 사람들의 가슴을 더욱 아프게 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4/18/0200000000AKR20140418146752054.HTML|#]] 또한 단원고 교감이 사고 당시 가능한 한 생존자들을 구하며 배에 늦게까지 남아있다가 탈출했다는 것이 밝혀져 더욱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issueId=627&newsid=20140421044705339|#]] [[버락 오바마]]의 지시에 [[세월호]] 사고 현장 구조 작업에 투입된 [[주한미군]]은 '''"아직 포기할 단계가 아니다, 실종자들을 충분히 구조할 수 있다."'''고 말하며 구조 작업에 혼신의 힘을 다했다. [[http://www.ajunews.com/view/20140419022309303|#]] 2019년 11월에 유가족 등은 오보 책임자인 안광한 전 MBC 사장 및 박상후 전 전국부장, 길환영 전 KBS 사장, 장승준 전 매일방송 사장 등 8명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으나, 2021년에 검찰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 측은 이들에게 '고의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